토막지식

藥劑와 飲食의 相互作用

李鐘澹 1
Jong Dam Lee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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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高神大學 醫學部 耳鼻咽喉科學教室
1Department of Otolaryngology, Kosin Medical College

© Copyright 1990 The Busan, Ulsan, Gyeoungnam Branch of Korean Society of Otolaryngology-Head and Neck Surgery. This is an Open-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n-Commercial License (http://creativecommons.org/licenses/by-nc/4.0/) which permits unrestricted non-commercial use, distribution, and reproduction in any medium, provided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.

Published Online: May 31, 2020

머리말

약제의 腹用時期는 옛날부터 食事와 관련지. 어 “食前 30分” “食後 1時間” 혹은 食間腹用 등으로 약봉지에 적어져 있다. 약제중에는 消 化器에 대한 부작용이 많으므로 이것을 방지 하기 위하여 또는 복용방법의 번잡함을 피하기 위하여 또는 복용방법을 잘 모를 때는 일률적 으로 食後腹用이라고 지시하는 수가 있는 것 같다. 이와같이 식사와 관련지어 복용하는 것 은 복약을 잊어버리기 쉬운것을 방지하는 효 과가 있고 야간을 제외하고는 비교적 일정한 시간간격으로 복용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. 그러나 무작정 식후 복용등으로 하면 약의 홉 수 즉 그 효과에 차가 있는 수가 많으므로 주 의하여야 하며 많은 사람의 연구에 의하여 약 제의 생체내 이용률을 식사에 의하여 많은 영 향을 받고 있는 것이 알리워져 있다. 그러므로 약물요법의 합리적인 지시는 복용시기등 각 약제마다 배려가 있어야 한다.

약제와 음식의 상호작용은 ①음식물이 소화 기의 생리기능에 영향을 주어 약제의 흡수에 영향을 주는 일,②음식물중의 성분이 약제와 직접 상호작용을 일으키는 일 등을 들 수 있다.